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간 ··· 청렴 학교 문화 조성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예산에서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 청렴한 학교 문화 조성이 기대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규 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 그리고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간 예산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연수는 ▲갈등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조직 신뢰 경영을 위한 청렴 인문학 ▲갤럽 강점 진단과 코칭 ▲학교 감사의 실제 등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갤럽 강점 진단은 개인의 강점을 식별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 심리 검사로, 학교장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진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어떻게 청렴한 학교 문화 조성에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별 코칭을 받았다.
김애리 교장(연무중학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나의 강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청렴한 학교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이영택 감사관은 “청렴은 관계 속에서 배려와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청렴 리더십 연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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