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성 강화 위한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 진행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2024학년도 민주시민교육 실천 교사 배움자리’를 마련,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 민주시민교육실천교사모임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천안에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 속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으며 실습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수업 기법을 활용한 마음 열기 활동 △민주시민교육 주제 토의 △수업 사례 나눔 및 실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사들은 각자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민주시민교육 실천 수업 사례 나눔 시간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주도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할 때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대안들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고, 학생 주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실천할 계기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정책은 학생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 중심 수업이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을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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