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컬 전략 재단 설립으로 지속가능성 담보(7)
전남대 글로컬 전략 재단 설립으로 지속가능성 담보(7)
  • 박채아 기자
  • 승인 2024.07.1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형 글로컬연구재단(그래픽)
광주형 글로컬연구재단(그래픽)

[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동력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전담하는 연구재단의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대는 기존의 대학 재원으로는 할 수 없는 대학 간의 집단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된 재원들을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광주형 글로컬 연구재단을 신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재단은 혁신 사업들의 재정적인 지원을 확고히 하는 한편, 교육/연구 인프라와 관련 플랫폼의 개발 및 지역 내 공유로 지자체, 지역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족한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실제로 글로컬 대학 30의 사업 기간인 5년 내에 혁신을 완성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혁신적인 대학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도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재정 지원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대학이 먼저 자체 예산 30억 원을 투입하고, ---연의 출연금 20억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예산의 5%50억을 출연해 모두 100억 원의 시드머니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여기에 글로컬사업 30대학 사업과 관련된 지자체 예산을 추가하고 거버넌스의 다양한 기금모금활동을 통해서 기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AI 융복합 분야의 정부출연연구소 설치 보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안정적 보급 연구지원체계 구축 지원 전문 교육 학문후속세대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제공 융합연구센터 운영을 통한 고급 인재 양성 등을 6대 수행과제로 내세웠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광주형 글로컬 연구재단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대학 연구 기금으로, 기존의 대학 재정으로는 수행할 수 없던 많은 혁신 사업들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며, “특히,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