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고흥 신혁우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흥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우러 출범한 고흥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19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지역 청년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간담회, 2023 청년의 날, 타 지자체 네트워크, 청년지원사업 심의, 청년리더아카데미, 성과보고회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협의체 활동을 원하는 청년들의 문의가 많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 10명 내외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흥군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후 고흥군청(인구정책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kamat06@korea.kr), 또는 우편(등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위촉된 회원들은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잔여임기(2025년 4월까지) 동안 청년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청년이 머무르고, 청년이 행복한 고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