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 고분군, 남평 지석강변 일원 대규모 꽃단지 조성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연계한 설레는 꽃 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연계한 설레는 꽃 축제
[퍼스트뉴스=전남나주 김락근 박성룡 기자] 나주시 반남면 고분군 일대에 2만평에 달하는 일반·황화 코스모스 꽃단지가 조성돼 가을바람에 휘날리며 살랑살랑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 사이로는 산책로와 더불어 ‘하트 포토존’, ‘스즈메의 문’ 등이 있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산책과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통합축제 기간인 21~22일 주말 이틀간 오후 1~4시 반남 고분 일원에서는 어쿠스틱밴드, 비트, 통기타 연주 등 버스킹 공연과 목재 받침대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 고분 옆에는 반남 신촌리 9호분(옹관묘)에서 출토된 ‘신촌리 금동관’(국보 제295호) 대형 토피어리 포토존도 설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주 개막하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수준 높고 다채로운 축제 공연과 더불어 2만평의 대형 코스모스 꽃길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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