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전남 해남 문내농협(조합장 김철규)에 도농상생 발전 자금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주비아농협은 2019년부터 광주·전남지역의 농협과 도농상생 협약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교류 사업을 통해 농촌농협을 지원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박흥식 조합장, 김철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광주비아농협은 해남 문내농협에 1,000만원의 도농상생 발전자금을 전달했다. 지원된 자금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 발전을 위해 문내농협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흥식 조합장은 “최근 쌀 가격 폭락으로 농촌농협과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라며, “도농상생 발전자금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성장하고,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비아농협은 올 한 해 광주·전남의 6개 농협에 도농상생발전자금을 지원했으며, 최근 4년 동안 농촌농협에 발전자금 지원 및 농기계 구입자금, 농업인 복합비료 지원사업 등으로 2억여원을 지원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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