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국헌신 군인본분, 게으름을 버리고 부지런히 노력해주길
[퍼스트뉴스=경북울릉군 김현욱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국토순례 및 울릉도·독도 안보현장을 견학차 방문한 육군3사관학교(소장 방성대) 3학년 생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오후 울릉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동해 영토(울릉도·독도) 수호를 위한 ‘위국헌신 군인본분’에 관한 것으로, 남 군수는 자신의 군인 시절 경험담을 들어 설명했다. 생도들의 목적 있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경험담은 생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처음 갖는 의미 있는 행보다. 육군3사관학교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울릉군 청소년들에게도 학교 방문을 통한 진로교육과 생도문화 등의 체험으로 폭넓은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되어 울릉군과 육군3사관학교가 함께 정진하였으면 좋겠다. 부지런히 노력하여 국가의 간성이 되어 울릉도·독도를 수호해 달라”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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