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으로 선정된 산약초떡이야기, 뼈도튼튼 키도쑥쑥 컨셉으로 첫마당 사업으로 진행된 행사!
2022년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담양군 창평면 외동마을 떡방앗간에서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의 첫마당이 외동마을 주민들과 유천리2구 하소천마을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약 40여명이 모여서, 윤가영(37)강사의 지도하에 불린 쌀을 방아 찧고, 산약초물을 넣어서 산약초 팥앙금떡 40kg을 만들어, 마을공동체에서는 떡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들까지 포함하여 전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안영선창평면장, 최현구창평부면장이 외동마을 떡방앗간을 방문하여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의 첫마당 행사에 대하여 축하와 응원을 하여 주었다.
이번에 만든 산약초떡은 뼈도튼튼 키도쑥숙의 기능성 컨셉으로 선정하고, 산약초의 재료로 우슬, 오가피, 황기, 대추의 4가지 산약초 재료로 산약초떡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기능성컨셉을 확정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일, 7월20일 2차례애 걸쳐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약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또한 약초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정력up&활력up기능, 혈관펑펑기능, 안심(심신안정)기능, 총명(머리가좋아지는)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성컨셉을 확정하고, 여러가지 기능성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약초떡만들기 사업 첫마당 행사 당일 7시부터 외동마을에서는 양해숙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조도남노인회장, 정등조마을자치위원장, 장공자, 조정자, 홍성순, 정종순, 김길순등의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하였고, 그 외 많은 마을주민들이 참여하여 산약초 삶기, 떡쌀 물에 불리기 등의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오후 1시부터는 김영숙(63)마을주민이 마을회관앞에서 손님들을 마을 떡방앗간으로 안내하는 역활을 수행하였고, 광주에서 바삐 온 정복례(60)마을주민을 포함한 마을 주민 모든분들이 참여하여 오후 2시부터는 산약초떡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의 첫마당 행사를 마무리하며, 외동마을의 장공자마을주민은 떡을 만드는 것이 모두가 함께 하여서 재미 있었다고 말하고, 양해숙부녀회장은 떡을 만들어 가는 과정 하나 하나가 마을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조도남노인회장은 조용한 우리 외동마을에 멋있는 하소천 마을분들이 많이 오셔서 마을이 생동감이 넘쳤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행사중에 정등조,정종순부부는 마을떡방앗간의 보일러, 발동기등을 점검하고, 플랑카드를 설치, 테이블배치등 궃은일을 도맡아 다하였다.
이번 산약초떡 만들기 사업에 같이 참여한 유천리 2구 하소천마을 김용애이장은 제 각각이 모여 힘든 일을 재미삼아 놀이 하듯 하는 것을 보니 너무 좋았다고 하며, 하소천 마을사람들을 자식처럼 맞아주신 외동마을 어르신들에게 포근한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하였다고 히고, 친정에 온 느낌이었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재동노인회장, 이연순부녀회장, 유길석&박면숙부부, 조계택&김필현부부, 김용화, 이미경, 조민심, 조남용, 유길석, 최병휘 등의 많은 하소천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였는데, 차량으로 마을사람들을 실어 나르는 봉사활동까지 하였던 분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한다. 그리고 하소천 마을분들 모두가 떡만들기 체험이 너무 재미 있었다고 하며, 다믐 떡만들기 행사에도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이구동성으로 밝혀 왔다고 한다.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은 외동마을에서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의 디딤돌사업에 참여하여 사업을 확보하였다. 외동마을은 사업 확보에 성공하기 위하여 정석원마을이장, 양해숙부녀회장, 조도남노인회장, 장공자, 김길순, 백목혜자등의 마을주민들이 창안학교에 입교하여 5회의 교육에 참여하였고, 사업계획서를 최종 작성하여 제출 및 심사를 거친 후 외동마을공동체의 사업이 선정되어, 400만원(국비70%+군비3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산약초떡만들기 사업은 금일의 사업이 첫마당사업이었고, 이후 둘째마당사업, 세째마당사업을 거쳐서 대규모 떡DAY 행샤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떡DAY행사에는 외동마을 주민 및 출향민들, 산약초 떡만들기 체험에 동참한 유천리2구 하소천마을주민들, 창평창극단등이 주도적으로 참여를 할 계획이고, 다문화가정단체 등 소외받은 단체를 최대한 초대하여 떡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