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무안 박안수기자]전남 무안군 현경면(면장 김형배)은 최근 현경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6회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경면 청년회(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무안군, 현경면이장협의회, 현경면번영회, 현경면방범대, 현경면부녀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노래자랑은 면민을 화합시키고,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귀성객, 면민 등 500여명이 특설 무대를 가득 메웠으며 15명의 참가자들이 노래를 열창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갈채를 보냈다.
특히 초대가수 3팀(박혜신, 로미나, 레이디티)과 잭팟크루의 비보잉, 디제잉쇼로 흥을 배가시켰으며,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와 더불어 각급 기관사회단체에서 후원한 쌀, 고구마, 양파즙 등 지역특산품과 예초기, 분무기, 자전거, 세탁기, 냉장고, TV 등 다양한 물품을 노래자랑 상품 및 행운권 추첨선물로 준비해 관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김태경 현경면 청년회장은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이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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