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3월 정식 개통 예정인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마주온 사용법 집필에 참여했거나 정보교육 강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했던 도내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마주온 운영지원단’ 양성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마주온의 이해 ▲학생·교사·학부모 계정 관리 ▲소통톡·수업톡·미래톡 활용 방법 등으로 연수를 구성했으며, 현재 대상자들은 3일간의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 연수를 이수했다.
연수를 마친 교사는 일선 학교에서 마주온 활용 방법 안내에 대한 연수 요청이 오면 맞춤식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마주온을 중심으로 충남형 미래교육 환경 조성이 더욱 고도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학교에 적극 안내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충남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우리말인 ‘마주온’은 교육공동체가 서로 마주하며 온라인으로 교육에 관한 모든(온) 소통을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서비스 기반의 ‘소통톡’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하는 혼합형 수업이 가능한 ‘수업톡’ ▲인공지능(AI)교육과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하는 ‘미래톡’ 등의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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