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 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무안군 운남면(면장 박종학)은 지난 12일 한가위를 맞이해 운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운남면민의 화합을 위한 ‘2019년 한가위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운남면 청년회(회장 김광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한가위 노래자랑에는 많은 주민과 출향민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수상자에게는 무안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전달했다.
김광희 청년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노래자랑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에 협조해주신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종학 운남면장은 “많은 면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행사를 잘 치룰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귀성객과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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