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난방기 등 취약농업인 대상 겨울나기 물품 지원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10일 대촌농협(조합장 이환형)에서 관내 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의 고령·독거 농업인 등 취약 농가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 전달식에는 이현호 본부장, 이환형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및 지원 대상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불, 온풍기, 생필품 등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고 농업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이환형 조합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이현호 본부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며, “이번 지원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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