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하남 정기현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 가구 동네친구 만들기! 미사 소셜 다이닝이 12번의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미사 소셜 다이닝 ‘미소다’(이하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셜키친, 소셜다이닝을 제공하여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통해 요리뿐만 아니라 일상을 공유하며 동네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계기를 지원하고자 하남시의 지원으로 2023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미소다’는 청년들이 함께 의논하여 매회 메뉴를 직접 선정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진행되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그 과정 속에서 1인가구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강화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이닝 외에도 청년 네크워크 ‘버디업’활동을 통해 1인 가구 청년들끼리 다른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보드게임, 방탈출, 운동 등 청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외부활동으로 청년들이 복지관 개입 없이도 편안한 만남을 지속하는 동네친구로 발전한 모습들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혜연 관장은“경기도는 전국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며, 하남시도 1인가구가 36%를 넘어 이제는 보편적 가구 유형으로 나아가는 시점으로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건강한 관계형성과 강화를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라며, “미소다를 통해 만난 1인 가구 청년들이 동네친구가 되어서로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다양한 취미를 나누는 공동체로 성장되길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