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구례 김용규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6일 구례 지리산에서 지리산국립공원공단 전남사업소와 합동으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례소방서 16명, 지리산국립공원공단(전남사업소) 12명, 지리산씨협동조합(민간) 3명이 참가해 가을철 다양한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구조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자연확보물 활용법 및 인공확보물 설치·운용방법 교육 ▲계곡에서의 수평·수직 구조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서장은“가을철 등산인원이 증가하고 산악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산악사고 대비 체계적인 산악구조훈련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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