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참여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2024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개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개최된 이번 한마당 행사는 202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220팀(768명)과 지도교사,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주제로,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도 가능하다.
두 번째 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주로, 2족 보행 로봇이 단거리와 장거리 달리기를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참가 팀이 증가한 것은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AI·SW 교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끝장 개발’은 ‘해커톤’을 우리말로 쉽게 표현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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