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위원장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 이하 교육위)가 최근 도내 다문화 교육환경 점검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위는 제355회 임시회 일정 중인 지난 3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와 아산시 둔포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교육 현장을 찾아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는 먼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찾아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둔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다문화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문화 밀집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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