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채아 기자] 전남대학교가 호남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규모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남대는 7월 10~11일 이틀 동안 호남지역 25개 고교,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기는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참여 고교생들은 40개 학과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재학생 멘토와의 학과 탐색, 전공 특강과 실험·실습 참여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의예과를 체험한 학생들은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하는 병원 곳곳을 들여다보거나, 실제 연구하는 걸 볼 수 있었던 것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남대는 매년 5~7월 중 ‘반기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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