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부터 숲속 명상까지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 ‘최고의 여름휴가 선택’
[퍼스트뉴스=전남고흥 신혁우 기자] 올여름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제격이다. 고흥 관광 1번지로 손꼽히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규모 417ha의 편백이 울창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의 공기는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30여 종의 산림치유 시설은 방문객들이 심신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숲 내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마련돼있어 자연 속에서의 안정과 휴식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치유의 숲에서는 노르딕워킹, 음악 치유, 숲속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즐길 수 있다. 최근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숲을 걷는 즐거움을 통해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의 소음을 잊고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코스이다.
편백 숲길을 거닐다 보면 지친 일상의 피로를 자연과 함께하는 호흡을 통해 한껏 날릴 수가 있다. 텅 빈 하루를 힐링으로 채우고 싶다면 테라피 센터를 들러보라. 유자탕과 석류탕, 그리고 편백탕에 몸을 맡기다 보면 몸과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피로를 풀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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