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가져
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가져
  • 박안수 기자
  • 승인 2024.06.12 17:5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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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와 상복까지 등장

농촌현실을 무시한 광주시의 홍보 캠페인에 반대 여론만 커졌다
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무안군 일로읍 주민들 광주 민․군 공항 이전 반대 집회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지난 11일 일로읍 지역대책위원회 및 사회단체 500여명이 일로읍 전통시장 앞에서 광주시의 홍보 캠페인에 반발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인사말과 자유발언, 가두행진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여와 상복까지 등장했다.

집회를 개최한 김준연 일로읍 지역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이 바쁜 농번기에 침략자처럼 와서 군 공항 이전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강기정 시장의 약속의 편지는 온통 거짓으로, 소음피해면적이 무안군 전체 4.2%밖에 안 된다고 홍보해 놓고 현경면에 와서는 소음보상금을 받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진 자유발언에서 나상옥 축협장은 무안은 양파마늘 수확에 벼 모심기가 한창으로 부지깽이도 가져가서 쓰고 나그네도 일손을 도울 시기인데 이게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광주 전투비행장이 그리 좋으면 광주시가 영원히 끌어안고 살아라고 열변을 토했다.

또한,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전투기 소음이 기준치를 훨씬 못 미치는 소리라 하더라도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한 번 들으면, 미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에 힘을 실었다.

일로읍 A모씨는 광주 전투비행장을 무안군민들은 원하지 않는다. 무안군민들은 평화로운 일상에서 살기를 바라니 원하는 지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당초 강기정 시장은 일로 전통시장을 방문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전남도와 무안군의 요청으로 취소했다.

무안군에서는 광주시에 무안군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 캠페인을 하는 것은 우발적 사고 발생과 군민 안전이 우려되고, 농번기로 군민들이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중단을 수차례 요구 한 바 있다.

광주시가 무안지역을 순회하면서 대면 홍보를 이어갔지만, 무안군민들의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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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24-06-13 01:46:04
군공항문제 하나도해결못하는 광주전남이 행정통합이라고?
좌빨엑기스가 강한광주전남이 해낸다고웃겨야?
사사건건 떼쓰고드러눕고 지역발전보다 좌빨엑기스발휘로 국가저항패악질이 먼저아니요?
홍준표와 달빛놀음으로 어울리더니 준표가 경북대구통합을거론하니 광주전남도 들러리나선다고?
대구경북은 통합공항으로 이전지를정하고 척척진행이요.
그러나 대구동촌공항의 미군기지공항 K2는 이전이보류로서 존재합니다.
제1전비 K57 광주공항은 영구주둔이 유리하니 이전거론은 행정력낭비이다.
강기정이가 손편지로 무안군민을 감동시킨다는데 광주전남 좌빨엑기스기질이 어디가겠냐?
전남의대문제 군공항이전 행정통합같은것은 광주전남인에게 맡겨놓으면 절대풀지못하니 중앙정부가 파쇼독재를써서 해결해줘야한다.

류달용 2024-06-13 01:46:56
광주전남 캡틴들이하는짓을보면 함량미달,자이도취의거만, 트랜드를못읽는 시대역행이충만하다.
제1전비이전에서 광주전남과하는 싸움이 뭔이따구짓을하냐이다.
광주의굴종도 행정의모습이아니다.
제1전비가 이전을못하여 생사다툼도아닌데 무안에게 싹싹빌어야하냐?
광역시의 위치,위상,자존심도 헤아려라?
전남의국립의대도 전라남도가 빠저줬어야지 붙들고내내시간끌다가 이제서야빠저준다고 니들끼리알아서하라냐?
전라남도는 순천시에쩔쩔매냐?
경전선 시내도심통과문제로 현재그이하구간 공사도못하여헤매고 전남의대문제도 바톤빼앗겼다.
광주전남두캡틴의 그레이드클라스가 좌빨질은고수인데 행정력,정치력은 빵점이라고평가한다.

류달용 2024-06-13 01:47:41
송정의명동은 서울의명동과같은이름으로 한때명동의이름을 최대로누렸다.
광산군시절 60년,70년대중반까지 64년군공항건설과 미군기지주둔시 송정명동일대는 미군상대유흥상업으로 대성황을이루었다.
명동일대는 중심상업지구로지정되어 현재까지도 유지되고있다.
그때땅값이 지금보다높을것이다..
어려운시절에 미군용품이넘첬고 미군상대아가씨들 미군에서일하는용역원,하우스맨들 지금이 그때의활기에서 훨씬약하고 침체슬럼화되어있다.
고속철개통으로 역사근처는 활성화되있어도 송정지구전체에활성화는아니다.
그런데 제1전비를이전하라니 정신나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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