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업무협약 맺은 한전MCS(주) 무안지점, 나눔 실천에 앞장
[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정동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몽탄면에서 다양한 기관과 봉사단체의 협업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군·몽탄면 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남악아울렛, 한전MCS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4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맺은 한전MCS(주) 무안지점의 제갈연 지점장과 임직원 16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늘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다양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기동대의 날 6월 운영은 청계면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