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하남 정기현 기자]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KBS 열린음악회’ 녹화가 14일 저녁 7시 30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만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녹화된 KBS 열린음악회는 오는 26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 주관,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이번 열린음악회는 세계로 나아가는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하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박소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송창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나, 유니스, 원어스가 출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아울러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보조경기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행사장 밖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진행을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은 물론,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 200여 명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운영에 힘썼다.
이현재 이사장은 “K-컬처 문화허브도시 하남’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남시와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버스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K-컬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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