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원하는 시간·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교육
[퍼스트뉴스=경기성남 이승찬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을 이룬 시민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수강신청→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희망 강좌를 선택·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9개 민간·공공기관과 협업해 건강·보건, 경제, 법, 복지, 환경, 안전 등 6개 분야의 25개 강좌를 개설했다.
분야별 개설 강좌는 건강·보건=면역력 강화로 우리 몸 지키기 ‘양생’, 비만 관리, 생활 속 실천으로 체중 조절하기 등 12개, 경제=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법 및 지원제도 등 3개, 법=생애주기별 꼭 알아야 할 가족법의 이해, 복지=놀이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해학교, 알면 돈이 되는 노인 복지서비스 등 6개, 환경=찾아가는 시민 환경 교실, 안전=‘뽀드득 비누 만들기’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 교육, 올바른 학교급식 식생활 개선 교육 등 2개다.
수강 신청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학습 동기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하려고 이번 교육 프로그램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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