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 적극적 인구유입정책 추진 결실
[퍼스트뉴스=전남장성 김유근 기자] 장성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증감률, 합계출산율,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실적, 인구 교육,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률 등 8개 항목과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장성군은 ▲입대일부터 귀가일까지 장성군에 주소를 둔 청년 병사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책임지는 ‘장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에서 유학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산소가득 농산어촌 유학마을’ ▲귀농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 증가‧유입을 위한 정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군은 전입 장려금과 신혼부부 대상 결혼축하금, 출산양육지원금 등 결혼, 출산, 양육에 따른 생애주기별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의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사업, 지역 근로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희망디딤돌통장사업, 취업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효과적인 인구시책 발굴과 지속적인 추진으로 적극 대응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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