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의 쌀엿을 오행의 기운을 담은 오방쌀엿으로 승화시킨 명인 강순임
오방쌀엿을 먹기 아까운 비주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진화시킨 명인 강순임
2022년 10월 28일 담양창평 오방쌀엿의 명인 강순임대표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2022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에서 당당히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앙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이기도 하며, 2022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을 통해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외식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본 대회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담양군 창폄면 유천리에 위치하는 강순임슬로푸드의 강순임대표는 전북순창에서 유천리로 시집을 와서 시어머니와 함께 쌀엿을 만들어 오다가, 어떻게 하면 남녀 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쌀엿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우리 전통의 오행을 본떠 다섯가지 색상의 오방쌀엿을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고, 이 오방쌀엿을 특허등록까지 함으로써 본인만의 고유의 상품화에 성공시키기에 이르렀다.
쌀엿과 댓잎, 백년초, 단호박, 검정깨의 재료를 이용하여 오방쌀엿을 만드는 과정은 기존의 쌀엿에 댓잎분말을 섞어 연한 초록색의 엿으로 만들어 내고, 백년초를 더해 분홍색, 단호박을 첨가해 노란색, 검정깨를 이용한 검은색의 엿을 만들어 낸다. 엿을 만드는 과정중에 색상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방색의 쌀엿을 성공시켰고, 그 오방쌀엿으로 오늘날 국회의장상 수상까지 이르게 되었다.
강순임대표는 엿600g을 만드는데 쌀이 1kg이나 들어가 쌀의 소비에도 큰보탬이 되고 있다고 하며, 창평쌀엿이 극내는 물론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오방쌀엿의 명인 강순임대표의 국회의장상 수상소식을 듣고 창평농협임직원, 죽향풀뿌리정책포럼에서 축하 플랑카드를 설치하여 축하를 하여 주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