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에서 광주시민의 민주정신 함양 및 계승에 이바지가 되었다.
[퍼스트뉴스-기동취재 심형태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최기영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이 대표발의하고 소재섭 의원(용봉, 삼각, 일곡, 매곡동)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화운동기념 및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에서 발생한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책 및 사업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가 시행되면 북구지역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및 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및 단체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 할 수 있게 된다.
최 의원은 “광주는 예부터 의향의 도시로 특히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지역으로 민주인권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다.”며 “민주화 운동 기념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해온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여 북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북구 이미지를 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