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보건소에 따르면 전라남도 ‘2014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담양군의 감염병관리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보건소가 AI(조류인플루엔자), 쯔쯔가무시증, 집단설사환자 예방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펼친 결과로 우수 보건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취약지 방역소독, 일본뇌염모기 밀도조사, 비브리오패혈증 및 레지오넬라증 검사,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사업, 의료기관과 집단급식소 등을 활용한 철저한 모니터링,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은 물론 결핵관리 및 예방접종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사업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동안 병·의원, 약국, 학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54개소를 지정해 운영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태세을 갖춰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손 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관리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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