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고도화된 공간정보 기반으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각종 정보를 안내하는 ‘생활지리정보 서비스(http://gis.sun.go.kr)’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는 2006년 구축하여 서비스를 운영 하였으나 시스템 노후화에 따라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개편을 추진하여 활용도가 높은 핵심기능 선별과 정부 3.0에 발맞춰 Open API 제공 등 공공정보 개방과 공동 활용을 위한 기능으로 재편성했다.

주요 메뉴는 업종별 상가 정보와 지번, 도로명 주소 정보, 전화번호로 조회 할 수 있는 ‘생활정보’와 개별 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가, 전월세가 등 ‘부동산 정보’를 강화하였고 버스 노선에 따른 각 정류장 버스 도착시간 안내, 지도 기반 통계 정보로 직관적인 현황 제공과 2008년부터 제작된 년도별 항공사진 서비스로 광양의 지형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 개시에 따라 12월 31일까지 서비스 명칭을 공모하여 선정자에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추첨된 참가자 10명에게는 상품권 3만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는 “공간정보는 IT기술과 융합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행정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항공사진의 개방과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기능으로 새로워진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생활 편의 제공과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