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까지…3곳 선정 사용료 면제 등 혜택
[퍼스트뉴스=광주동구 한흥원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내 인쇄·문화기획·디자이너 사무 및 업무교류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금동 153번지 3층)에 입주할 기업 3곳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지역 밀착형 도시재생 플랫폼 역할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 3월 개관 예정이다. 기업이 입주할 업무공간과 북카페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조선대학교 미술대학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공간(Art&Design Center)을 조성해 창작스튜디오와 디자인센터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총 3곳의 입주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과 지역 연계 협업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rabbit2642@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도시재생과로 전화(☎062-608-2762)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서남동 코워킹 스페이스가 로컬 콘텐츠 연계형 지역재생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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