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사회공헌사업
[퍼스트뉴스=편집국 기동취재 한흥원 기자] 전남 영암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영애원(원장 김성실)은 지난 11월 29일 영애원에서 한 해 귀한 양식이 될 김장 김치를 담그는 김장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라는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4kg을 지원받았으며, 김장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시설 영양사는 “1년 동안 먹을 양의 김장을 한다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을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힘이 났고, 갓 담은 김치와 맛있는 수육을 함께 먹으니 고단함이 사라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애원 김성실 원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김장김치 준비에 걱정이 많았는데,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치도 담그고 수육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 한돈자조금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도 후원을 받고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보살피겠다.”고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장 담그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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