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와 구례축협(조합장 최정범)은 지난 8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한종회, 겸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와 함께 화재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재해 복구물품(3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화재피해를 입은 구례군 간전면 소재의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농가의 재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화재피해 축산농가는 지난달 29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축사 3동이 전소되고 사육 중이던 돼지 1,100여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 5천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탁 본부장은“갑작스런 축사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 실천을 통해 축산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나눔축산운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 도약을 위해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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