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북포항 황태옥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과는 6월 한 달동안 직장인 대상 ‘집단 마음 치유 프로그램’ 테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상담사 장혁란 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갑질·악성 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여러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장인 대상 집단 상담에 나섰으며, 교육 내용은 ▲또 다른 인생의 지도 그리기 ▲내 감정 다스리는 법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법 ▲극심한 업무상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에서 내 마음을 잡는 법을 터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간의 감정과 행동은 객관적 사실보다 주관적 해석으로 결정되기에 자신의 비합리적, 자동적 사고를 찾아 변화를 추구해 성공적 개인과 함께 공동체 미래를 이끄는 본 프로그램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유한 주관적 내면세계를 공동체 안에서 효율적으로 표현해 업무능력 향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7일 첫 교육은 ‘생명의전화 시니어 전화 상담사’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는 기업체,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순차적 배달 지원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기업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원하는 교육 일정과 배달 장소를 선택해 평생학습과(☎270-4371) 또는 이메일(yunghwaya@korea.kr)로 간단하게 신청하면 무료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라이프 충전소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는 격대교육, 부모 교육, 범시민 웰다잉 교육 등 시민인식 개선 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규모 모임의 자기계발, 취미, 건강, 문화예술과정 전반에 자기 주도적 학습 공간인 배달 강좌 또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