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 박학송 기자]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한국노총 소방노조는 2024년 5월 1일(수), 광양시에서 홍순탁 위원장 등 소방노조 임원이 참석하여 이충재 지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이충재 지회장은 前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의 태동기 때부터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노총 소방노조의 홍순탁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노동조합이 필요한 때에 한국노총 소방노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한국노총 소방노조 설립 초기부터 각종 대외행사등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해주셔서 이만큼 노조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소방노조의 고문으로 위촉된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장은 “먼저 한국노총 소방노조와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노력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노조설립 초창기부터 지켜본 사람으로써 한국노총 소방노조가 이만큼 성장한 모습에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한국노총 소방노조가 더 성숙한 노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있는 힘껏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문위촉식에는 한국노총 소방노조 홍순탁 위원장, 김정규 수석부위원장, 공병삼 사무총장, 박희수 곡성지부장이 참석하였다.
위촉식 참석자들은 “노동조합에 대한 많은 경험이 있는 이충재 고문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현재 소방공무원의 노동조합 현황과 직면한 과제등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고문위촉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