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합동점검단 구성·드론 활용 ···학생 안전 위험 요인 조기 해소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024년도 국가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여름철 대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 학생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조기 해소가 기대된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외부전문가 그리고 학교구성원 등 민간합동점검단은 이날 천안 신방초등학교 내 교사동(샌드위치패널)과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 안전에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육안 점검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등을 활용해 면밀한 점검을 했다.
점검단은 집중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 보강, 사용제한(사용금지) 등 긴급 후속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공사장, 재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재해 취약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특별 관리하고, 매주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시설을 관리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시설물 관리에 예방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건물 등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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