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장흥 보성 강진 고흥 박종흥 임호성 신혁우 기자] 오늘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서 조재환, 최영호 예비후보의 김승남 후보 지지 선언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결정은 당내 경쟁과 지역 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중대한 역행으로, 구시대인물들과 과거 정부에서 특혜를 받았던 이들의 끝없는 권력욕의 증거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운동권 출신들 사이의 야합과 뒷거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구태정치의 전형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김승남 후보는 과거 문금주 후보에 대한 허위학력 문제를 제기하고, 부지사 시절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정치 신인을 겨냥한 공격에 앞장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재환, 최영호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결정을 넘어서 구태정치의 야합으로 비춰지며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적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자신들을 지지했던 당원과 지역 군민들의 의견을 완전히 외면하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이들의 요구와 기대에 대한 심각한 배신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역민 A씨는 인터뷰에서 지역 사회와 당원들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심각한 실망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지역 정치에서의 신뢰와 정당성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의 민주주의는 투명성, 책임감, 그리고 당원 및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조재환, 최영호 예비후보의 이번 행위는 이러한 원칙들을 무시하고, 오로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구시대인물들의 야합과 뒷거래에 뛰어든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결정은 지역 정치에서의 건강한 경쟁과 다양성, 그리고 민주주의적 가치를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정치적 성숙에 있어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지역 사회는 진정한 민주주의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정치 문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모든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갈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