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선착순 15명…마을 브랜드 상품 기획·제작·홍보
[퍼스트뉴스=광주동구 한흥원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주민 주도 마을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을리(里) 기프트 프로젝트’ 참가자 15명을 오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리(理) 기프트 프로젝트’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브랜드 상품을 디자인·제작함으로써 재능을 기르고 이를 선물로 모두와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교육 일정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 푸른길시작마을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와 브랜드 상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콘텐츠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발전시켜 홍보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2021blue-ant@daum.net) 또는 푸른길시작마을 현장지원센터(☎062-529-8235)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푸른길시작마을 주민을 비롯한 많은 동구민들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4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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