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4일 “동곡농협(조합장 이동운)은 광산구 하산동에 위치한 영농자재판매장에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외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신규 선정된 동곡농협은 7,000만원(국비50%, 지방비50%)의 예산을 확보해 오늘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이현호 본부장, 이동운 조합장과 영농작업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담당지역 할당과 모집 및 운용 방안을 논의하며 농번기철 부족한 일손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인력중개를 다짐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균형있는 농촌인력 수급체계를 구축하여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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