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강원삼척 이재수 기자] 삼척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비를 지원한다.
삼척시는 관내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1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신청받고 있으며, 시 지원금을 포함하면 월 8,100원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최적의 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오는 12월까지 2개월씩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현재 3월~4월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 신청은 삼척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요 검색 포털에 삼척시 화상영어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회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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