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는 2024년도 메이커스페이스 1차 교육 수강생을 오는 2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청년꿈터 옆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에서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메이커(Maker)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비 기초 교육과 장비 활용 작품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은 올해 연말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교육 기간은 2월 5일부터 3월 26일이며, 매주 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펜 교육이, 매주 화요일(오후 7시~9시)에는 3D프린터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비 기초 교육, 3D펜을 이용한 다양한 입체 형상 제작과 함께 코딩 교육까지 추가 진행하게 된다. 3D프린터 교육은 기초 교육을 포함해 다양한 입체 형상 학습과 직접 모델링한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스탠드 등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교육별로 ▲3D펜 및 코딩 기초 교육, 초중등학생 10명 ▲3D프린터 교육, 고등학생 및 성인 10명이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오희 신산업과장은 “미래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메이커 문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2회차에 걸쳐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4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