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현장실습·교원 연수 지원 등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미래사회에 활약할 드론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일 5개의 드론 산업체(㈜베셀에어로스페이스, ㈜유아이헬리제트, ㈜베이리스, ㈜네스앤텍, ㈜나르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5개 드론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드론 산업체 선도기업을 지정하고 현장실습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의 드론 산업분야 현장실습과 취업이 활성화되어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셀에어로스페이스 김치붕 대표는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맞춰 우리나라도 드론 강국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드론 강국으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새로운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드론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 사회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드론 산업체와의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K-드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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