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와 한밭대의 6개 팀 참석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도모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문제 해결 도모
[퍼스트뉴스=대전유성 김채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와 한밭대에서 각각 개설된 ‘제5기 지역문제 해결과정’을 수료 및 예선에서 선정된 6개 팀이 참석하였으며, 관광, 환경, 교통문제 등의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한밭대학교 ‘지금부터 시작’ 팀이 발표한 ‘대전 노잼 아니에유’가 최우수상, ▲충남대학교 ‘Yuseong-KICK’ 팀이 발표한 ‘공유 킥보드 및 타슈 데이터와 청년하우스 연계’와 한밭대학교 ‘M.E’ 팀이 발표한 ‘지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안전 삼각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금까지 4기 문제해결과정이 운영되는 동안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구정 사업에 접목된 경우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공동체문화 형성에 좋은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앞으로도 대학들과 협력하여 ‘지역문제 해결과정’을 운영하여 참여 대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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