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 통해 “복합적 개발을 통한 인프라 구축” 주장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기찬 내포를 만들자’는 주장이 충남도의회에서 제기,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농수산해양위소속 주진하 의원은 지난 16일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우선 실천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떨어진 채 단신으로 부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내포신도시와 함께 덕산온천, 덕산도립공원까지 확대 개발해 도민에게 휴양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내포신도시에는 125개의 기관이 이전했으며 17개 기관을 이전추진 중이나 문화·편의시설이나 휴양‧레저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되지 못하는 등 가족이 함께 정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는 게 주 의원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주 의원은 “산림자원연구소를 내포 지역으로 이전하는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내포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도로와 편의시설, 종목별 경기장 등이 내포와 연계해 건설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의 전환과 추진을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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