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
[퍼스트뉴스=댖전 최원창 기자] 대전시는 중구 무수동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조성한‘무수동 치유의 숲’이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최적의 장소라며 시민들을 초대했다.
무수동 치유의 숲은 2016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172ha의 상수리나무 숲 등에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조성했다. 치유센터, 다목적광장, 데크로드 숲길, 풍욕장, 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데크로드 숲길은 1.5km의 무장애길로 조성하여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유모차, 휠체어 등 보행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4월부터 무료로 시범운영 중이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되어‘따뜻하지’,‘기억하지’등 6종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직장인,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운동치유, 식물치유, 명상치유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은 피부질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다.
치유의 숲 프로그램 예약은 042-270-6594로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산림치유란 숲이 가지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요법으로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시민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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