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 - 기동취재 심형태 기자]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강태숙)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0일 "미래희망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두암2동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이날 두암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하는 장학금 전달식에는 두암2동 백효남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숙희 위원장, 두암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정순 자치위원장, 최기영 광주북구의원, 김영순 광주북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 강태숙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미래희망나눔 장학금은 2019년부터 「지구사랑 저금통」과 「지역사랑 저금통」등 400여 개를 광주전남 곳곳에 배부하여 십시일반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은 기금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구시민연합 광주전남지부는 2020년 6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 중심 맞춤형 복지를 위한 두암2동 ‘참판골 보둠지기’ 민·관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아름답고 쾌적한 두암2동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장 공동관리’를 위한 2건의 MOU를 체결하여 다양하게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광주시청과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어 각 지회, 봉사단별로 매월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3년째 광주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북구청장 표창패, 남구청장 표창패도 수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청소년들의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되어 초·중‧고교에서 지구시민교육 및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도 하고 있다.
아울러 산하 북구지회에서는 두암2동 관할지역의 놀이터와 공원에 소독 방역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고, 마을 곳곳과 참판골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두암2동 아동센터에 강사를 파견하여 친환경교육과 아이들의 건전한 두뇌 활용법을 전하는 뇌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