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에서는 2021년 4월 13일~14일 2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최윤정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여성단체협의회의 마음이 담긴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수 울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울릉을 만드는 데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08년부터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펼쳐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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