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 박종흥 기자
  • 승인 2024.05.06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한달간 대표·작가·참여 정원 33개 한가득 선보여 

정원빌리지센터·웰컴가든·웨딩로드 등 즐길거리 다채
전라남도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개막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퍼스트뉴스=전남도 박종흥 기자]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뽀로로매직싱어롱쇼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

가든모자와 플라워액자 만들기, 다육이 정원, 정원119 가든상담소, 식물 나눔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과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버블쇼, 카니발 매직쇼, 낚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조명을 조성해 남녀노소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