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기존 20일에서 일주일 연기…행사장소, 시간, 프로그램은 동일
[퍼스트뉴스=전남여수 최용원 기자]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이 27~28일로 연기됐다.
여수시는 20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 행사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기간만 변경되며, 갓고을돌산갓체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등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또한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과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버스킹 등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좋은 날씨 속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위한 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변경된 축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완연한 봄의 기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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