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무안 정동주 기자] 무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무안 관내 8가구에 무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안전점검과 현장지도를 하는 등 봄철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간이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살수하는 장치로,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산림 인접 주택에서 나무를 땔감(화목)으로 쓰는 보일러로 온도 제어 장치가 없어 과열되기 쉽고 불티가 많이 발생해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간이스프링클러와 같은 초기화재 진화 장비 설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는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안전시설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림 인접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산림화재를 예방하고 국민 안전 및 화재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진행 된다.
김용호 무안소방서 무안소방서장은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은 주택화재와 산림화재 예방에 기여 할 것”이며 “무안소방서는 올해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활동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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