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취약 계층 위한 영양교육 및 보충 식품 꾸러미 제공
[퍼스트뉴스=경기안산 장현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 66개월 미만)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시 관내 거주 임산부 또는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기타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각 가정으로 쌀, 당근,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지원한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수혜자일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68), 단원보건소(031-481-647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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