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상반기 예술·문화 프로그램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금호도서관은 예술 분야 특화서비스 제공 도서관으로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ㆍ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예술ㆍ문화프로그램은 ▲체형별 패션이미지&아트 ▲야금야금 그림책 요리 ▲어린이 미술 약국 ▲우쿨렐레는 노래를 싣고 ▲삶은 예술이다, 마음 읽는 그림책 등 5개 주제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금야금 그림책 요리’는 몸에 안전한 간식을 주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한 독서 연계형 베이킹 수업이다. 동화책을 읽은 후 아이들이 책 속에 나온 야채와 두부 등의 재료로 수업마다 두부 티라미수 만들기, 파프리카 꽃다발 만들기 등 2개 강좌의 독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인 대상으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깔과 추구하는 이미지를 알아보는 ‘체형별 패션이미지&아트’ 과정, 어른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가치관을 경험할 수 있는 ‘삶은 예술이다, 마음 읽는 그림책’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화 주제인 예술 분야와 도서관 본연의 핵심 소재인 독서 관련한 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번 강좌를 계기로 예술의 매력과 독서와 배움의 가치에 매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문화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금호도서관(☎061-797-38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