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직면한 농촌지역에 일손 돕기로 구슬땀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18일)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류종필)와 화순관내 농협 직원 30여명과 함께 화순군 사평면에 소재한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적과작업 농촌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부족 심화 현상과 최근 몇년간 재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전남농협은 지난 4월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이후 지속적으로 마늘종 뽑기, 조생양파수확, 바나나묘목 제거작업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마을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대상 우리 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등“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농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특수환경 등으로 인해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고 각종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는 등 농촌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향후“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용할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여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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